“스터디는 친목질 하다가 망한다?” 편견을 깨는 완벽한 스터디 그룹 활용 가이드. 캠스터디(구루미, 열품타)부터 기상 인증, 모의고사 스터디까지. 나태함을 잡는 강제성 부여 방법, 벌금 시스템 설계, 빌런 피하는 모집 꿀팁, 그리고 순공 시간을 2배로 늘리는 비즈니스 스터디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단순히 “같이 모여서 공부하세요”가 아닌, 스터디의 종류별(기상, 캠, 모의고사) 장단점, 빌런(방해꾼)을 걸러내는 모집 기준, 벌금과 강제성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법, 그리고 친목질 없이 합격만 노리는 ‘비즈니스 스터디’ 운영 노하우까지 합격생들의 비법을 집대성했습니다.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수험 생활은 ‘함께 빨리’ 가야 한다”
긴 수험 생활이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두 가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외로움’**과 **’나태함’**입니다.
“오늘 하루만 쉴까?”
“아무도 감시 안 하는데 늦게 일어나도 되겠지.”
혼자 공부하는 ‘독학’은 자유롭지만, 그만큼 자기 합리화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때 가장 강력한 처방전이 바로 **’스터디 그룹’**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스터디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터디는 연애하러 가는 곳이다”, “친목질 하다가 다 같이 망한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단언컨대, 망하는 스터디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합격생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스터디는 철저히 **’비즈니스 관계’**이며, 서로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당신의 수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줄 성공하는 스터디 그룹 활용법을 A to Z로 분석합니다. 내 성향에 맞는 스터디 종류 찾기부터, 절대 실패하지 않는 벌금 시스템, 그리고 스터디원을 구하는 꿀팁까지. 이 글을 통해 당신을 합격으로 이끌어줄 최고의 러닝메이트를 만나보세요.
1️⃣ 나에게 맞는 스터디는? (유형별 진단)
스터디라고 다 같은 스터디가 아닙니다. 내 약점을 보완해 줄 정확한 형태를 골라야 합니다.
① 생활 관리형 (기상 & 착석 인증)
- 목표: 불규칙한 생활 패턴 교정, 아침 공부 시간 확보.
- 방식: 오전 7시 기상 후 타임스탬프 앱으로 사진 찍어 카톡방 올리기, 독서실 도착 후 책상 사진 인증하기.
- 추천: 아침잠이 많은 사람, 의지박약형, 전업 수험생.
- 플랫폼: 카카오톡 오픈채팅, 챌린저스.
② 감시형 (캠스터디 / 구루미)
- 목표: 순공 시간(순수 공부 시간) 확보, 딴짓 방지.
- 방식: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공부하는 손이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합니다. 남들이 보고 있다는 긴장감 때문에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엎드려 잘 수 없습니다.
- 추천: 집공(집에서 공부)족, 독서실의 적막함이 싫은 사람.
- 플랫폼: 구루미(Gooroomee), 열품타, 줌(Zoom).
③ 학습형 (모의고사 / 진도 체크)
- 목표: 강제적인 진도 빼기, 객관적인 실력 위치 확인.
- 방식: 매주 정해진 분량을 공부해 와서 쪽지 시험을 보거나, 주 1회 모의고사를 풀고 점수를 공유합니다. 설명하기(하브루타) 방식도 포함됩니다.
- 추천: 혼자서는 진도를 못 나가는 사람, 경쟁심이 필요한 사람.

2️⃣ 절대 망하지 않는 스터디 운영의 3원칙
성공한 스터디에는 공통적인 **’헌법’**이 존재합니다. 이 원칙이 무너지면 스터디는 친목 모임으로 변질됩니다.
원칙 1. 철저한 ‘벌금(Deposit)’ 시스템
인간의 의지는 돈 앞에서 가장 강해집니다.
- 보증금 제도: 시작할 때 일정 금액(예: 3만 원)을 걷어두고, 규칙을 어길 때마다 차감합니다.
- 즉시 입금: 지각이나 결석 시 벌금을 총무에게 즉시 이체하고, 인증샷을 올려야 합니다.
- N분의 1: 모인 벌금은 절대 회식비로 쓰지 않습니다. (회식은 파멸의 지름길입니다.) 일정 기간 후 성실한 멤버들에게 나눠주거나(페이백), 기부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원칙 2. 익명성 보장 (No Chatting)
스터디원끼리 친해지는 순간, 공부 효율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 닉네임 사용: 실명, 나이, 사는 곳, 성별을 묻지 않습니다. 철저히 ‘합격’이라는 목표로만 뭉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사담 금지: 단톡방에서는 오직 ‘인증 사진’과 ‘공지사항’만 올라와야 합니다. 잡담이 오가는 순간 그 방은 나가야 할 방입니다.
원칙 3. 즉각적인 퇴출 (Out)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은 전염병과 같습니다.
- 삼진 아웃: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결석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즉시 강퇴시킵니다.
- 빌런 제거: 인증 사진을 조작하거나, 부정적인 말로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사람은 경고 없이 내보낼 수 있는 강력한 규정이 필요합니다.
3️⃣ 스터디 그룹,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
좋은 스터디를 만나는 것은 운이 아닙니다.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1. 모집처 (Platform)
- 직렬별/시험별 커뮤니티: 공무원은 ‘공드림/독공사’, 취업은 ‘독취사/스펙업’, 전문직은 각 시험별 다음/네이버 카페. 이곳에 가장 진성 수험생이 많습니다.
-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은 접근성은 좋으나, 지인을 만날 확률이 높아 친목으로 흐를 위험이 있습니다.
- 스터디 앱: ‘열품타’나 ‘잇올’ 같은 관리형 앱 내의 그룹 기능을 활용하면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합니다.
2. 좋은 모집 공고 구별법 (Filtering)
모집 글만 봐도 이 스터디의 미래가 보입니다.
- Bad: “같이 으쌰으쌰 하실 분~”, “가끔 밥도 먹고 해요”, “벌금은 없지만 열심히 하실 분”. (친목 위주, 강제성 없음)
- Good: “보증금 2만 원, 지각비 3천 원“, “전원 캠 켜기 필수“, “3회 결석 시 강퇴“, “사담 금지“. (규칙이 구체적이고 빡빡함)

4️⃣ 캠스터디(Cam-study) 200% 활용 꿀팁
2026년 현재, 오프라인 모임보다는 효율적인 온라인 캠스터디가 대세입니다. 이동 시간이 없고 감시 효과는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① 구도(Angle)가 생명이다
얼굴을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책상 위의 손’**과 **’공부 중인 책’**은 반드시 화면에 나와야 합니다.
- 팁: 스마트폰 거치대를 책상 옆에 두고, 내가 딴짓(핸드폰 만지기)을 하는지 안 하는지 손이 보이도록 세팅하세요.
② 소리 없는 경쟁
화면에 보이는 다른 스터디원들의 공부하는 모습은 엄청난 자극제가 됩니다.
- “저 사람은 화장실도 안 가고 3시간째네?”
- “새벽 2시인데 아직도 불이 켜져 있네?”이런 시각적 자극은 혼자 할 때 느낄 수 없는 긍정적인 경쟁심을 유발합니다.
③ 쉬는 시간도 전략적으로
캠스터디는 보통 ’50분 공부 + 10분 휴식’ 등의 룰을 정합니다. 모두가 동시에 쉬고 동시에 앉는 리듬을 타면, 엉덩이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이런 사람은 절대 스터디 하지 마라 (주의사항)
모든 사람에게 스터디가 정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독이 되는 유형도 있습니다.
- 귀가 얇은 사람 (팔랑귀): 스터디원이 “이 강의 별로래”, “이 책이 좋대”라고 하면 자기 주관 없이 계획을 수정하는 사람. 스터디는 ‘정보 공유’가 아니라 ‘페이스 메이커’ 역할일 때 가장 좋습니다.
- 비교하며 우울해하는 사람: 타인의 진도나 점수를 보고 자극을 받는 게 아니라, 열등감을 느끼고 멘탈이 무너지는 사람은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낫습니다.
-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은 스터디에 들어가면 ‘빌런’이 되어 욕만 먹고 나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스터디원이 잠수를 타면(도망가면) 어떡하죠?
A. 그래서 선불 보증금이 중요합니다. 도망간 사람의 보증금은 남은 사람들의 간식비가 되거나 엔빵(분배) 됩니다. 오히려 남은 사람들에겐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쿨하게 잊으세요. 바로 새 멤버를 충원하면 됩니다.
Q2. 인원은 몇 명이 적당한가요?
A. 4명에서 6명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인원이 너무 적으면 한두 명 빠질 때 분위기가 썰렁해지고, 너무 많으면 관리가 안 되어 어수선해집니다.
Q3. 오프라인 스터디는 비추천인가요?
A. 면접 스터디나 2차 논술 첨삭 스터디처럼 ‘말하고 피드백해야 하는’ 공부는 오프라인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단순 암기나 문제 풀이 단계라면 이동 시간을 아끼는 온라인을 훨씬 추천합니다.

🔚 7️⃣ 결론: 스터디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스터디 그룹을 하는 이유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직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가장 좋은 스터디는 **”시험이 끝나는 날, 서로의 이름도 모르고 쿨하게 방을 폭파하는 스터디”**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인간적인 관심은 끄고, 오직 서로의 성실함만을 감시해 주는 차가운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나태함과 싸우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당신을 책상 앞에 묶어둘 강력한 강제성을 찾아 나서세요.
혼자 가면 편하지만, 함께 가면 확실히 ‘합격’합니다.
당신의 치열한 수험 생활, 그 끝에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응원합니다.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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